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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및 취업 정보] 경력 이직과 취업준비 관련 TIP (11. 다양한 직업관 / N잡러, 디지털노마드, 디지털 부업 등)

by 20CenturyBoyLab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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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이직과 취업준비 8편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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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새로운 직업관 (직업에 대한 확장)

필자의 경우 약 1년 반 정도 구직기간을 가졌다. 이 기간 동안 구직활동을 하면서 전혀 생각지도 못한 산업군에 도전을 해보기도 했고, 비슷하지만 다른 여러 업태로의 이동도 시도해 보았다. 이러한 가운데, 구직에 대한 스펙트럼이 넓어졌고, 의외로 많은 산업들에서 인재를 원하는 것을 확인했다. 결과론적으로는 비슷한 업태에서 새로운 시작을 했지만, 그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자리는 구직자들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울러 최근에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는 'N잡러'에 대해서도 한 번쯤 관심을 가지고 독자분들께서도 본인께서 하실 수 있는 영역이 있는지, 있다면 시도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N 잡러는 말 그대로 N개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쉽게 해석하자면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 또는 본업 이외의 부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최근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없어지고, 인건비 이슈 등으로 다양한 파트타임 직종들이 생기면서 전통적인 1인 1 직업과 같은 개념이 많이 퇴색되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쪼개어 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졌다.

본인 역시 다양한 시도를 해보려 했고, 결국 필자와 가장 잘 맞는 것은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라는 결론을 내렸다. 익히 잘 알고 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디지털 노마드의 의미는 '인터넷과 최첨단 정보통신기기를 가지고 사무실이 따로 없이 새로운 가상 조직을 만들며 살아가는 인간형'이라는 뜻이다. 디지털 노마드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지만, 필자가 의미를 부여하는 바는 공간과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 온라인 기반의 업을 하는 사람이다. 아울러 디지털 노마드와 불가분의 키워드가 있다. 바로 패시브 인컴(Passive Income)이다. 패시브 인컴을 논하기 전에 패시브 인컴의 반의어인 액티브 인컴(Active Income)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면, '행동과 같은 노동력과 시간을 들인 대가로 받는 급여와 같은 근로소득을 뜻한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직장에서 근로의 대가로 받는 월급으로 보면 된다.

다시 액티브 인컴의 반의어인 패시브 인컴으로 돌아가면, 패시브 인컴은 적극적인 경제활동인 노동력 투입 없이 얻어지는 소득을 의미한다. 쉬운 예로 은행에 예적금을 들어놓은 대가로 이자를 받는 것이나, 건물주가 받는 임대료, 작곡 또는 작사가가 받는 저작권료, 인세와 같이 노동력 투입이 없더라도 수익이 계속 창출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는 불로소득이 아니다. 복권 당첨이라던지 기타 이벤트에 당첨되어 지급받는 금전적 이익과는 달리, 수익의 원천을 위해 만들어 놓은 결과물이 있어야 하며, 이 결과물로 인해 시간과 공간에 제약이 없이 우리에게 수익을 안겨주는 것이다.

그렇다고 필자가 앞서 예를든 것과 같이 건물을 가지고 있다던지, 목돈을 예적금 할 수 있는 금수저는 절대 아니다. 다만, 필자는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고, 내가 가진 경험과 정보를 다른 이들에게 전달하고 이러한 전달 과정에서 적지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이전 직장의 퇴사 전에 알았다면, 이렇게 길어질 공백 기간 동안 많은 것을 시도하고 노력했을 텐데, 필자 역시 2021년 2월 이후부터 디지털 노마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불과 3개월 전인 4월부터 블로그를 개설하고 글을 작성했다.

사실 부업이라 하기에도 너무 적은 금액이지만, 필자의 본업과 더불어 디지털 노마드라는 부업은 삶의 활력소이자, 희망이 되고 있다.

인생을 살면서 어떤 한 곳에만 집중을 하다보면, 거기에 대한 집착이 생기고 불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는다. 하지만, 한 가지에 더 집중을 하게 되면, 집착이 사라지고, 오히려 마음이 편해진다. 고용보장이 되고 안정적인 급여를 받는 본업이지만, 거기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는 절대 사라질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디지털 노마드라는 부업은 업무에 대해 집착하는 시간을 줄여주고, 오히려 업무를 빨리 마무리하고, 디지털 노마드로서의 시간, 부업 그리고 취미로서의 시간을 가지도록 동기부여를 시켜준다. 아울러 정말 저렴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값 정도를 하루에 부업을 통해 벌고 있기는 하지만, 현재 하고 있는 부업에 대한 분석과 앞으로 활성화를 위해 고민하기 위해 폰 게임과 비디오 게임을 하는 시간을 줄이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 시간을 아껴 쓰기 위해 노력하는 내가 보였다. 블로그를 개설하고 포스팅을 하는 것은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을 수도 있다. 적어도 필자는 이직 전까지는 그랬다. 하지만, 이직에 성공하고 낯선 자리와 낯선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낯선 업무들은 그것만으로도 하루 근무시간이 어떻게 지나갈지 모를 정도로 바쁘고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는 시간들이었다. 자연스레 본업에 집중하다 보니 부업인 디지털 노마드는 등한시하게 되었지만, 그 와중에도 블로그를 쓰기 위해 노력한 결과 퇴근 이후에는 저녁식사와 휴식 후 일찍 취침하여 아침 일찍 일어나 출근 전까지 약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를 블로그 포스팅 작성에 힘을 쏟는다. 그리고 출근 해서도 중간에 쉬는 시간에 습관처럼 자주 찾던 커뮤니티의 개그나 연예인 가십거리 게시물을 보는 시간을 줄이고 어떤 이슈나 테마를 가지고 앞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검색을 하기 시작했다. 무엇인가 시간을 목표지향적으로 쓰기 시작했고, 아껴 쓰게 되었다. 이직을 한지 이제 만 두 달이 넘었다. 코로나19 때문에도 있지만,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그 좋아하던 술자리도 거의 가지 않게 되었고, 오히려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도 진취적이고 생산적인 시간을 많이 갖게 되었다.

부업에 대한 여러가지 장점을 논하는데 너무 길어진 느낌이 들어, 단도직입적으로 필자가 '초보' 아니 '왕초보' 디지털 노마드로서 반년이 채 안 된 시간 동안 경험했던 카테고리에 대해 설명드리려 한다. 많은 분들께서 이미 아실 수도 있는 내용일 수도 있겠으나, 그 플랫폼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앞으로 어떤 콘텐츠를 써 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셨으면 좋겠다. 자, 이제 하나씩 설명해드리겠다. 본 글에서는 채널별로 개론 형태로 이런 것들이 있다는 수준의 내용 정도로 언급할 예정이다.

 

가. 전자책

책을 쓰고, 저자가 된다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거창하고, 어려운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최근 들어 지류로 출판하는 오프라인 서적 산업에서 파일 형태로 발간되는 전자책 산업으로의 트렌드의 이동으로 인해 전자책을 통한 수익창출의 진입 장벽이 허물어졌다고 할 만큼 낮아졌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수의 전자책 또는 재능나눔 그리고 강의 플랫폼 등을 통해 전자책 시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필자 역시 디지털노마드라는 것을 알게 되고 어떤 카테고리부터 시작할까에 대해 고민하다가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이 바로 전자책 분야였다.
필자가 전자책 카테고리를 먼저 시작한 이유는 분명했다. 지금처럼 인터넷이나 유튜브와 같이 온라인상에 방대하고 무수한 정보들이 넘쳐 흐르는 이 시점에서 다른 이들과 차별화될 수 있고, 진정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나만의 노하우와 이야기를 가지고 책을 집필하는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글을 제대로 써보지는 못했지만, 내 생각을 어디엔가 메모하고 정리하는 것을 좋아하고, 때로는 장황하게 때로는 명료하게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기를 즐겨하는 필자의 기호를 잘 알았기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디지털노마드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가 바로 무자본으로도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필자의 이전 경력은 백화점 MD 였다. 현재 오프라인 패션 유통 산업의 시장상황은 좋지는 않지만, 백화점에 입점하고자 하는 수많은 브랜드에게 도움이 되고자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정리하여 <All About 백화점 행사 입점>이라는 책을 발간하였다.
처음에는 자신감을 가지고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처음 제대로 된 글을 쓰려니 쓰면 쓸수록 고민에 빠지게 되고, 진척이 되지 않았다. 결국 약 2개월만에 37페이지 분량의 글을 완성하였고, 현재 전자책 판매 플랫폼의 대표주자 중 하나인 크몽에 등록을 완료하였다. 등록한 지 3개월 정도 되었는데, 3권 정도 판매밖에 되지는 않았지만,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구매하신 분들 중 1팀에서는 필자와 함께 미팅을 하면서 입점 방법과 마케팅 툴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책을 집필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아직은 판매실적이 미미 하지만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자책의 가장 큰 장점은 한 번 업로드하면 시간이 지나도 해당 게시물은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관심있는 고객이 있을 경우 계속해서 매출이 발생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단, 최근 디지털노마드라는 이슈가 확산되면서 전자책 시장이 굉장히 활성화되고 있다. 또한 전자책은 MS word나 한글과 같은 우리가 접근하기 용이한 플랫폼으로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진입장벽이 굉장히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경쟁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독창적인 컨텐츠와 실로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면, 판매를 통한 수익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 제휴마케팅

제휴 마케팅 또한 디지털노마드로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채널 중 하나다. 제휴마케팅은 말그대로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 분과 광고주와의 제휴를 통해서 마케팅을 하는 것인데, 현재 다양한 채널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쿠팡 파트너스'다. 쿠팡은 이제 누구나가 아는 대한민국 최대 이커머스 회사인데, 쿠팡 파트너스는 과연 무엇인가? 쿠팡 파트너스는 쿠팡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들을 파트너인 블로거와 같은 다른 사람들을 통해 광고(상품 설명, 후기 등)하고 판매 시 판매금액에 대한 수수료(통상 3%이나, 프로모션 및 추천인 제도에 따라 더 높아질 수 있음)를 지급하는 비즈니스다. 필자 역시 쿠팡을 통해 구매한 상품을 설명과 함께 진심어린 후기로 작성하고, 해당 상품에 대한 링크를 만들어 포스팅을 해서 소소하게 나마 수익이 생겼다.
자세한 내용 및 참여 방법은 유튜브 및 검색엔진을 통해 확인하시면 되며, 디지털 노마드로 전업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꽤 괜찮은 수익 모델이 될 것이다.

본 편의 이하 내용은 중략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본 시리즈를 엮은 전자책을 구입하시어 확인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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