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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및 취업 정보] 경력 이직과 취업준비 관련 TIP (9. 면접 전 준비 사항 - 성공적인 면접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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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합격 후 연봉 협상 (성공적인 연봉 및 처우 협의를 위해 생각해봐야 할 것들)
이력서 합격과 1차 실무자 미팅, 2차 임원 및 경영진 미팅의 단계까지 잘 마무리하신 후보자들에게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단계가 남아 있다. 바로 '연봉 및 처우 협상'의 단계다.
채용의 단계에서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단계가 없겠지만, 실제 마지막 단계인 '연봉 및 처우 협의'의 단계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직장 생활을 하셨던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많은 회사들이 매년 연봉계약서를 작성한다. 사실 연봉 계약을 하면서 따로 협의(협상)은 없이 통보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경력 이직의 마지막 단계인 이 단계에서도 일단, 회사 측에서 사규(내규)에 따라서 채용하고자 하는 직급이나 호봉에 맞게 제안을 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2차 면접이나 때에 따라서는 1차 면접의 경우에 현재 지원하는 포지션에 대한 급여가 기존에 받았던 급여와 차이가 나면 미리 알람을 주는 경우가 많다. 본인 역시 10군데를 샘플로 보자면, 8군데에서 1차 혹은 2차 면접 때 '기존 연봉가 차이가 적지 않은 금액이 차이가 나는데, 괜찮으시겠어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사실 대부분의 채용공고는 대략적인 급여 수준을 올려 놓지 않는다. 통상 '회사 내규에 따름'으로 공지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채용전문 사이트에는 해당 회사의 대략적인 급여 수준이 나와 있는 경우가 많아, 서류 전형 시에 참고를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최종에서 제시한 급여 역시 미리 알아본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따라서 '연봉 협상'의 경우에도 회사 측에서는 '당신을 OO직급에 채용하는데, 우리 회사의 OO직급의 급여는 이 정도 이므로, 급여는 얼마다'로 제시하는 경우가 많고, 사실 협의의 여지가 있다기보다는 통보에 가깝다.
하지만, 해당 후보자의 역량이 우수하고, 해당 회사에 즉시 전력으로 투입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등 다양한 검토를 통해 통상의 급여보다 조금 더 연봉을 UP해서 지급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필자의 경우에도 현재 재직하고 있는 회사에서 최종 합격 통보를 받으면서, 유선상으로 연봉 협의를 바로 하자고 제안을 받았다. 이미 대표이사 면접 당시 인사 총괄 부장께서 기존 연봉에는 맞추기 어렵다는 내용을 언급하였기 때문에 합격 소식과 동시에 연봉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다. 회사에서 최초로 제시한 금액과 차이가 있어서, 정중하게 협의의 여지가 가능한지 물었고, 3일 내에 답변을 드리겠다고 답변을 드렸다.
본 글의 서두에 언급한 바와 같이 필자는 국내 최대규모의 백화점 대기업에서 근무를 하면서 과장 직급에서 퇴직을 했다. 급여는 좋았지만, 유통사 특성상 수도권과 지방을 오가는 이동(인사)이 빈번했기 때문에, 이사 및 체재비 등이 적지 않았다. 아울러 2018년의 경우에는 결혼과 동시에 부산에서 서울 발령이 나는 바람에 서울에 집을 구하고(서울 및 수도권 근무 시에는 사택 및 지원금 그리고 교통비 지원이 불가) 매주 금요일 서울에서 부산으로 KTX를 타고 내려가고 반대로 일요일 늦은 저녁 시간에 월요일 출근을 위해 다시 서울행 열차를 타야만 했다. 즉, 월평균 50만 원에 가까운 돈을 경부선에 쏟아부은 셈이다. 그리고 원룸 월세와 식비 및 기타 부대 비용까지 하면 연간 1,500만원에서 2,000만 원 가까운 금액이 추가로 지출된 셈이다. 그렇기에 부산에 정착했을 때 이런 비용을 감안하고 연봉협상에 임하였다. 최초에 회사에서 제시한 금액은 너무나 아쉬웠지만, 회사에서도 필자에 대한 채용 의지를 느낄 수 있었고, 보다 적극적으로 연봉협상이 진행되었다. 그래서 기존에 제시한 연봉 대비해서 20% 수준을 더 높게 받아 앞자리를 바꿀 수 있게 되었다.
이 과정을 복기했을 때 가장 아쉬웠던 점은 당시 필자의 공백기간이 거의 2년에 다다르고 있었고, 다른 회사도 메이드 된 것이 없었기 때문에 비딩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서두에 언급한 것처럼 이직의 타이밍을 잡을 때 가장 좋은 것은 기존 회사에서 퇴직하기 전이라는 것이다. 이런 경우 굉장히 마음에 드는 회사에서 제시하는 연봉이 아쉬울 경우 협상을 하기에 용이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직을 결심하는 상황 자체만으로도 굉장한 압박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어디든지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강하겠지만, 반대로 기존에 다니고 있던 직장이 일종의 보험이라고 생각한다면, 연봉 협상 테이블에서 조금 더 강력한 목소리를 낼 수 있기에 이직의 시점에 대해서 계속 강조했던 바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연봉협상 아니 연봉통보의 단계에 봉착하게 되면, 적어도 하루 이상 정도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물론 흡족한 연봉을 제시받게 되면, 바로 계약서에 사인을 하러 버선발로 뛰어가시면 되겠지만, 사실 현실은 녹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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