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바램1 [맞춤법 나들이] 바램 바람 / 바람 바램 / 바라다 바래다 / 바래다 바라다 다음의 노래 가사를 아는 사람이 있다면, 제목도 아실 것이다. 이 노래는 유희열이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프로젝트 그룹 ‘토이’의 ‘바램’ 이라는 노래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바램’은 틀린 표현이다. 1. 바램은 왜 틀렸을까? 우리가 익히 듣고 쓰고 있는 ‘바램’이라는 단어의 기본형은 ‘바라다’이다. 바라다의 사전적 의미는 ‘생각이나 바람대로 어떤 일이나 상태가 이루어지거나 그렇게 되었으면 하고 생각하다.’이다. 아울러 ‘바라다’의 명사형은 ‘바람’이며, 국어사전에도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이라고 등재되어 있다. 다음 문장은 정말 자연스럽지만, 틀린 문장이다. ‘어머니는 자식이 성공하기를 바랬다’ 앞서 설명드린 내용을 기준으로 위 문장을 수정하면 ‘어머니는 자식이 성공하기를 바랐.. 2021. 5. 29. 이전 1 다음 728x90 LIST